『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 경덕왕 24년에 "왕이 죽은 후 모지사 서쪽 봉우리에 장사 지냈다(王薨 諡曰景德 葬毛祇寺西岑)"는 기록이 있고, 『삼국유사(三國遺事)』 기이2 김유신에서 “제54대 경명왕 때에 이르러, 공을 흥무대왕에 봉하였다. 능은 서산 모지사 북쪽에 동으로 뻗은 봉우리에 있다(至五十四景明王 追封公爲興武大王 陵在西山毛只寺之北東向走峰)”는 기록이 있어 늦어도 신라 통일기 무렵에는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덕왕릉 및 흥무대왕릉(김유신묘)과 관련하여 표현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왕실이나 귀족과 관련된 사찰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