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회사

  • 역사
  • 단체
  • 개항기
1894년 갑오개혁 직후 도성 내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국책회사.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6년
  • 전우용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894년 갑오개혁 직후 도성 내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국책회사.

내용

갑오개혁 당시 모든 조세를 돈으로 상납하게 한 것은 도성으로 반입되던 미곡의 총량을 급감시키는 조치였다. 이 경우 도성 내 미가(米價)가 앙등하여 도성민이 큰 곤란을 겪을 것이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개화파 정부는 미곡 공급을 전담하는 국책회사를 설립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군국기무처는 1894년 7월 조세금납화와 동시에 도성 내 미전(米廛) 대행수와 오강(五江)의 강주인(江主人), 무미좌고(貿米坐賈)들로 하여금 미상회사를 설립하게 했다.

미상회사는 각 군의 조세금을 대신 받아 일부는 탁지아문에 상납하고 일부는 미곡을 매입하여 도성에 반입했다. 그러나 회사가 조세금을 수취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폐단이 발생하자 탁지아문은 회사에 대한 공전(公錢) 획급(劃給)을 금지했고, 다시 1895년 7월에는 일체의 외획(外劃)을 금지했다. 이에 미상회사는 활동 기반을 상실하고 개화파 정권의 몰락과 함께 소멸했다.

참고문헌

  • - 『공문편안(公文篇案)』 1~99(度支衙門(朝鮮) 編, 1894~1901)

  • - 『한국 회사의 탄생』(전우용,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