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1년 12월 12일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제2대 대원들이 중국 하북성(河北省) 호가장(胡家庄)에서 일본군의 습격에 맞서 싸운 전투.
역사적 배경
경과
12일 새벽 총성에 놀란 전 대원은 적이 벌써 2리 정도에 와 있음을 알았다. 대원들은 짐을 꾸릴 사이도 없이 총만 가지고 집합하여 북쪽 고지를 점령하려 하였으나 적의 맹렬한 사격 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방향을 남쪽으로 바꾸었으나 역시 적의 사격이 맹렬하였다. 포위당한 것을 알고 다시 고지를 점령하기로 결정하였다. 대원들은 기관총과 소총으로 대응 사격하면서 적의 포위선을 돌파하기 시작하였다.
몇 배나 강한 적의 화력을 뚫고 대부분의 대원은 탈출했으나 손일봉(孫一峰), 최철호(崔鐵鎬), 왕현순(王現淳), 박철동(朴喆東) 등 4명은 전사하였다. 대장 김세광, 분대장 조열광(趙㤠光), 대원 장례신은 부상당하였으며, 대원 김학철(金學鐵)은 중상을 입고 체포되어 일본 나가사키로 압송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 전투에서 일본군은 전사자 18명, 중경상 32명의 손실을 입었다.
결과 및 의의
참고문헌
- 『독립신보』
- 『우리 통신』
- 「조선의용군 화북지대 공작총결보고서(1943년)」(국사편찬위원회 편, 2002)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3-임시의정원Ⅱ(국사편찬위원회, 2005)
- 『조선의용군의 독립운동』(염인호, 나남,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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