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돈

  • 역사
  • 인물
  • 조선 후기
  •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권업회, 대한노인동맹단 등을 거치며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칭
  • 이명유상돈(劉尙燉), 유상돈(劉相敦), 유여택(劉徐澤), 유철(劉哲), 유철(劉鐵)
인물/근현대 인물
  • 대표 상훈건국훈장 독립장(2011)
  • 사망 연도미상
  • 성별남성
  • 출생 연도1874년 5월 18일
  • 출생지평안북도 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1년
  • 황선익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 최종수정 2022년 11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유상돈은 일제강점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신한촌에서 조직된 권업회, 대한노인동맹단 등에서 활동하였다. 조선독립단 결사대, 동양혁명대의단 등에서 활동하며 러시아 한인 사회의 무장투쟁과 사회주의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독립운동가이다.

정의

일제강점기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권업회, 대한노인동맹단 등을 거치며 활동한 독립운동가.

인적 사항

유상돈(劉尙敦)은 1874년 5월 평안북도 철산군(鐵山郡) 여한면(餘閑面)에서 태어났다. 이명으로는 유상돈(劉尙燉) · 유철(劉鐵) · 유철(劉哲) · 유여택(劉徐澤) · 유상돈(劉相敦) 등이 있다.

주요 활동

유상돈은 1900년대 평안북도 철산군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또한, 벽동군(碧潼郡)에서 ‘수주(守主)’를 처단하고 체포되어 의주감옥에 수감되었다가 파옥, 탈출하였다. 이후 유상돈은 러시아로 이주하여 권업회(勸業會) 경찰부원(警察部員)으로 활동하였다.

권업회는 1911년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新韓村)에서 조직된 항일 독립운동 단체였다. 창립 발기는 이종호(李鍾浩) · 엄인섭(嚴仁燮) 등에 의해 이루어졌고, 창립총회에서 회장 최재형(崔才亨), 부회장 홍범도(洪範圖) 등이 선임되었다. 조직의 목표는 한인의 실업을 권장하고 직업과 일터를 알선하며, 생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저축을 권장하고 상애(相愛) · 상신(相信)의 친목을 도모함이었다. 그러나 이는 러시아 당국의 공인을 받기 위한 방편이었다. 실질적인 조직의 목표는 시베리아 한인 사회 각계각층의 항일 독립운동가와 민족운동가를 효과적으로 조직하여 조국 독립의 최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었다.

유상돈은 1915년경 러시아 이르쿠츠크로 이동하여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결성된 ‘21형제(兄弟)’라는 모임에 참가하였다. 1918년 10월에는 중국 무링현〔穆陵縣〕 팔면둔(八面屯)에서 일본군 출병에 저항하여 약 150~300여 명을 결집하게 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전개하던 중 유상돈은 191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결성된 노인단(老人團, 노인동맹단) 이사에 홍범도와 함께 선임되었다. 노인단은 원래 1912년 신한촌에서 조직되었다가 3 · 1운동 이후 확대, 개편된 조직이다. 노인동맹단은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독립운동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독립운동 단체로, 독립운동 자금 모집,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 제출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총독의 암살을 기도하였던 강우규(姜宇奎)도 노인동맹단 단원이었다.

노인동맹단에 참여한 뒤 유상돈은 러시아 이만(Iman) 지역에서 민회장(民會長)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조선독립단결사대장(朝鮮獨立團決死隊長)으로, 1922년 러시아인 오르소닌으로부터 ‘조선 내지에서 공산주의 선전’을 의뢰받은 치타(Chita) 공산학교 졸업생 한경서(韓京瑞) 등과 함께 협의한 뒤 국내에 선전원을 파견하였다.

1924년 9월에는 고려공산당(高麗共産黨)의 후원과 이동휘(李東輝)의 지도 아래 중국 무링현 소수분(小綏芬)에 조직된 동양혁명대의단(東洋革命大義團)의 집행부장으로 활동하였다.

상훈과 추모

2011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 단행본

  • - 『독립유공자공훈록』 20(국가보훈처, 2012)

  • - 『한국독립운동사』 3(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4)

  •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6(독립유공자사업기금운용위원회, 1973)

주석

  • 주1

    : 죄수가 빠져나가기 위하여 옥을 부숨. 우리말샘

  • 주2

    : 러시아 동남쪽, 바이칼호 서쪽에 있는 상공업 도시. 제정 러시아의 시베리아 총독부가 있었다. 우리말샘

  • 주3

    : 1919년에 제일 차 세계 대전의 종결을 위하여 승전국들이 파리에서 개최한 강화 회의. 미국ㆍ영국ㆍ프랑스의 3국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독일과 베르사유 조약을, 오스트리아와 생제르맹 조약을, 불가리아와 뇌이 조약을, 헝가리와 트리아농 조약을, 터키와 세브르 조약을 체결하였다. 우리말샘

  • 주4

    : 일본의 정치가ㆍ해군 대장(1858~1936). 1919년에 조선 총독에 취임하여 문화 정치를 시행하고, 1932년 5ㆍ15 사건 후에 내각 총리대신이 되었으며, 1936년 2ㆍ26 사건으로 암살되었다. 우리말샘

  • 주5

    : 부랴트 자치 공화국 동쪽에 있는 도시. 바이칼호 동쪽 야블로노비산맥 기슭에 있다. 시베리아 철도가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목재의 집산ㆍ제재 따위가 발달하였으며, 철도 차량ㆍ가죽ㆍ식육(食肉) 따위의 공장이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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