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사는 일본 현지에 있는 한국인의 신행 활동을 돕고 더 나아가 일본인들에게 한국불교를 포교하기 위해 최근에 창건된 사찰이다. 일본불교와는 다른 불교의 전통적인 수행 가풍과 한국사찰의 운영 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한국인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법회와 특별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기법회로는 초하루 인등 법회와 지장법회, 일요법회가 있다. 특히 일요법회에는 다라니 독송과 천수경 강의, 참선 법회 등을 행하고 있다. 도솔사는 규모는 작지만, 일본에서 한국 불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사찰로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