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한국 사찰 명월사는 1975년 7월 도교의 다이토분카대학(大東文化大學)에 유학중이던 승려 법인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 사찰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해외 사찰로서 일본내의 불자들에게 한국 불교를 포교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법당과 요사 등을 갖추고 있으며, 법당에는 아미타불상을 본존불로 해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을 좌우의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다. 매월 양력 초하루에 정기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별법회로는 부처님오신날의 기념법회와 동지법회, 음력 설날의 법회 등이 있다. 일본에서 한국 불교의 전통과 교의를 알리고 있는 몇 않되는 사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