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류산업협회(大韓酒類産業協會)는 주류 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 주세 보전 및 원활한 주류 보급, 회원사의 권익 보호 및 공동 발전, 주류 유통 거래 및 공정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한 관리, 감독, 사회적 책임 및 주류 소비자 권익의 보호와 주류의 안전한 소비 도모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0년 11월 1일 (사)대한주정협회와 (사)대한주류제조협회를 통합하며 (사)대한주류공업협회가 설립되었다. 설립 근거와 경위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주류업 단체)에 의거하고 있다.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주류업 단체)는 다음과 같다.
① 주류 제조 면허를 받은 자 또는 주류 판매업 면허를 받은 자는 주세 보전에 협력하고 상호 복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주류업 단체를 설립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른 주류업 단체는 법인으로 하며, 그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③ 주류업 단체에 관하여 이 법에 규정된 사항을 제외하고는 「민법」 중 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1997년 3월 주류 소비자 보호 사업을 시행하여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 및 알코올 문제 에방 사업을 진행하였다. 2000년 4월에 재단법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를 설립하였고, 2009년 6월에 사단법인 한국주류산업협회((Korea Alcohol and Liquor Industry Association: KALIA))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류 회원사는 경주법주㈜, ㈜골든블루, ㈜금복주, 대선주조㈜, 롯데칠성음료㈜, ㈜맥키스컴퍼니, ㈜무학, 보해양조㈜, 윈저글로벌㈜, 오비맥주㈜, ㈜충북소주,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 하이트진로㈜, ㈜한라산 등이 있으며, 주정 회원사로는 롯데칠성음료㈜, 서안주정㈜, 서영주정㈜, ㈜MH에탄올, 일산실업㈜, ㈜진로발효, ㈜창해에탄올, 풍국주정공업㈜, 한국알콜산업㈜ 등이 있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주요 사업으로 주류 및 주정 산업 육성 발전, 원료 확보 지원, 생산 수급 지원, 홍보 및 권익 보호, 연구 조사 분석, 주류 안전 관리, 건전 음주 정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1981년 9월에 『주류공업』을 창간하였고, 1994년 5월에는 월간 『주류산업뉴스』를 창간하였다. 1997년 3월에는 건전 음주 문화 정착 및 알코올 문제 예방 사업을 시행하였고, 1998년 9월에는 『주류공업』을 『주류산업』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