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춘추 ()

만화
문헌
1956년 8월, 춘추문화사에서 창간한 월간 성인 만화잡지.
문헌/연속간행물
창간 연도
1956년
간행자
임순묵
간행주기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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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만화춘추』는 1956년 8월 춘추문화사에서 창간한 월간 성인 만화잡지이다. 창간호는 4×6배판 크기에 40쪽 분량으로 임순묵이 발행했고 여러 만화가가 작품을 게재했다. 『만화춘추』에 실린 대표적인 만화는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과 김용환의 「코주부」가 있다. 일반대중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만화와 사진 중심의 잡지를 지향했다.

정의
1956년 8월, 춘추문화사에서 창간한 월간 성인 만화잡지.
창간 경위

『만화춘추』는 1956년 8월 춘추문화사(春秋文化社)에서 월간 성인 만화잡지로 창간했다. 창간호는 4×6배판, 40쪽 분량으로 출간되었다. 발행인은 임순묵(林淳黙)으로 『만화춘추(漫畫春秋)』에는 김경언(金庚彦), 김기율(金基律), 김성환(金星煥), 김용환(金龍煥), 박기정(朴基禎), 신동헌(申東憲), 안의섭(安義燮), 이상호(李相昊), 정운경(鄭雲耕), 정한기(鄭漢基) 등 인기 만화가가 참여했다. 『만화춘추』는 읽는 잡지가 아니라 ‘보는 잡지’에 대한 열망에 호응해 일반대중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만화와 사진 중심의 잡지를 지향했다.

구성과 내용

『만화춘추』는 성인을 주요 독자로 하는 만화잡지(漫畫雜誌)로 스토리 만화보다는 시사만평(時事漫評)과 카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국제 정세와 시사, 정치 풍자만화(諷刺漫畫)와 네칸만화, 삽화 등이 실렸고 영화 스틸컷에 설명을 덧붙인 영화 소개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창간호 표지는 김경언, 김기율, 김성환, 김용환, 박기성, 신동헌, 안의섭, 이병주, 이상호, 정운경 등 만화가들의 사진을 사용했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류와 약품 광고가 실렸다.

『만화춘추』에 실린 대표적인 만화로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과 김용환의 「코주부」가 있다. 시사 풍자만화를 다루다 보니 게재된 만화를 문제 삼아 작가가 처벌받기도 했는데 1956년 『만화춘추』 10월호에 실린 풍자만화의 내용이 문제가 되어 만화가 김성환과 발행인 임순묵이 불구속 수사를 받았고, 김성환은 450환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의의 및 평가

한국전쟁이 끝난 후 창간된 일부 잡지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잡지가 창간되었다. 『만화춘추』는 한국전쟁 이전 창간된 시사 · 풍자만화 잡지인 『만화행진(漫畫行進)』과 『만화신문(漫畫新聞)』, 『만화뉴스(漫畫news)』의 맥을 잇는 풍자만화 잡지로 의미가 있다.

『만화춘추』 창간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만화잡지의 등장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후 비슷한 성격의 잡지가 등장하는 데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만화춘추』 창간 후 『만화천지(漫畵天地)』가 창간되었다. 『만화천지』에 참여한 만화가로 김용환, 김성환, 김기율, 정운경, 신동헌 등이 있고 이들 작가군이 『만화춘추』의 필진과 상당히 겹친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시사만화 잡지의 창간은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만화시장을 성인층까지 확장했고, 만화 저변 확대와 다양성 확충에도 역할을 했다.

참고문헌

단행본

『2019 한국만화박물관 소장 자료 연구: 1940~1959년 자료를 중심으로』(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신문·잡지 기사

『조선일보』(195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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