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툰

목차
관련 정보
만화
개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작가의 일상 경험과 사유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인터넷 만화.
이칭
이칭
일상툰, 다이어리툰, 카툰에세이, 만화일기, 감성툰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에세이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작가의 일상 경험과 사유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인터넷 만화이다. 1990년대 후반 정부의 정보화 정책으로 인터넷 PC와 초고속통신망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개인의 체험이나 주변인들의 이야기 등 소소한 일상을 담고 있으며, 세심한 묘사와 관찰이 돋보인다. 초기에는 '일상툰', '다이어리툰', '감성툰', '만화일기', '카툰에세이'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운다.

목차
정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작가의 일상 경험과 사유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인터넷 만화.
내용

에세이툰은 에세이(essay)와 카툰(cartoon)의 줄임말이다. 웹툰의 한 장르로, 작가의 일상 경험과 사유를 그림과 글로 표현한 인터넷 만화를 일컫는다. 1990년대 후반, 정부의 정보화 정책으로 인터넷 PC와 초고속 통신망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에세이툰의 초기 형태는 컴퓨터 그래픽에 익숙했던 디자이너나 그래픽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일상을 간단한 그림과 함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대중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

에세이툰의 큰 특징은 작가 본인이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일상을 그려낸다는 점이다. 단순한 일상 묘사를 넘어 작가의 철학적 사유와 자기 성찰을 담아내며, 이를 통해 독자들과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글과 그림을 결합한 시각적 표현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웹툰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해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형식적 측면에서 에세이툰은 정해진 틀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각 에피소드는 독립적으로 완결된 내용을 담고 있어 연재의 부담이 적고, 작가의 창작 자유도가 높다. 또한 현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게 하여 독자들의 높은 공감을 끌어낸다.

에세이툰은 작가에게 자기 성찰의 도구로 활용되며, 독자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와 독자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적이고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사유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웹툰 장르로 자리를 잡았다. 초기에는 ‘만화일기’, ‘감성툰’, ‘카툰에세이’, ‘일상툰’, ‘다이어리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 이는 웹툰이 등장한 초기에 개인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문화에서 발전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특성들로 인해 에세이툰은 웹툰이 등장한 초기부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작가와 독자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적이고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사유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독특한 웹툰 장르로 자리 잡았다. 현재도 많은 작가들이 이 장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웹툰 문화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대표작으로는 권윤주의 「스노우캣」, 심승현의 「파페포포」, 정철연의 「마린블루스」 등이 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인스타그램의 부상과 함께 '인스타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에세이툰이 등장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제작된 짧은 에피소드의 만화로, 기존 에세이툰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간결하고 시각적인 주1 형태로 진화했다.

2020년대 인스타툰 대표 작가로로는 ‘키크니’, ‘삼우실’, ‘수신지’, ‘이아리(IARY)’ 등이 있다. 인스타툰은 기존 에세이툰의 특성을 계승하면서도,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춰 진화한 형태로 볼 수 있으며, 기업이나 브랜드의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참고문헌

논문

안순현, 「에세이툰의 구성요소와 표현에 관한 연구: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순천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18)
김예지, 「일상툰의 대중화와 감정 재현에 관한 연구」(서울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16)
주석
주1

짧게 편집해 올린 동영상. ⇒규범 표기는 ‘쇼트 폼’이다. 우리말샘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