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52년, 최상권이 발표한 한국 최초의 SF 만화.
저자
대표작으로는 한국 최초의 SF 만화 「헨델 박사」와 로봇 만화 「인조인간」[1952] 등이 있다. 1956년부터는 '문철'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만화세계』에 「만리장성」을 연재했다. 최상권은 창작 활동 외에도 『만화세계』 주간, 『만화학생』 편집장 등을 역임하며 만화계 발전에 기여하였으나 48세의 이른 나이에 타계하였다.
구성 및 형식
가로가 긴 좌철 형식의 만화책으로, 각 권은 표지 포함 1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1권에서는 과학자 오젤 박사가 태평양 바다 밑을 탐험하다 지상으로 올라와 모든 인류가 멸망한 것을 발견한다. 지구단이 오젤 박사를 납치하려 하자 헨델 박사가 그를 구출한다. 2권에서 헨델 박사는 악당 지멘이 원자독가스로 인류를 학살했음을 밝히고, 지멘에 대항하기 위해 인조인간을 만든다. 3권에서는 헨델 박사와 오젤 박사가 지멘 및 그의 추종자들과 대결을 벌인다.
내용
「헨델 박사」의 특징은 내용과 형식 면에서 모두 독특하다. 작품의 첫 장면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무덤을 파는 모습을 그려 넣어 독자들에게 깊은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이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선 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또한 당시로서는 매우 선진적인 SF 요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인조인간, 방사선 무기, 수중탐사선 등의 소재는 1950년대 초반 한국 만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들이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특징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한기호 외, 『2019 한국만화박물관소장자료연구』(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 김은권, 박인하, 『한국만화사연표연구』(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4)
- 김낙호, 박인하, 『한국현대만화사: 1945~2009』(두보북스, 2010)
- 박기준, 『박기준의 한국만화야사』(부천만화정보센터, 2008)
- 손상익, 『한국만화 인명사전』(시공사, 2002)
- 손상익, 『한국만화통사 하』(시공사, 1998)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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