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 김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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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형식 논쟁은 프로문학에서의 내용과 형식에 관한 김기진과 박영희의 논쟁이다. 1927년 『조선지광』의 「문예월평」에서 김기진이 박영희의 소설을 혹평하면서 시작됐다. 박영희는 프로문학의 계급성과 당파성에 주목해 내용의 선차성을 강조하며 김기진의 논의를 반박했다. 이 논쟁은 김기진이 스스로 패배를 선언해 흐지부지 끝났다. 이후 카프의 방향전환론을 비롯 프로문학운동의 향방에 영향을 끼쳤다. 내용형식 논쟁은 우리 근대문학비평사에서 내용과 형식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둘러싸고 벌어진 최초의 논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내용형식 논쟁 (內容形式 論爭)
내용형식 논쟁은 프로문학에서의 내용과 형식에 관한 김기진과 박영희의 논쟁이다. 1927년 『조선지광』의 「문예월평」에서 김기진이 박영희의 소설을 혹평하면서 시작됐다. 박영희는 프로문학의 계급성과 당파성에 주목해 내용의 선차성을 강조하며 김기진의 논의를 반박했다. 이 논쟁은 김기진이 스스로 패배를 선언해 흐지부지 끝났다. 이후 카프의 방향전환론을 비롯 프로문학운동의 향방에 영향을 끼쳤다. 내용형식 논쟁은 우리 근대문학비평사에서 내용과 형식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둘러싸고 벌어진 최초의 논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문학대중화론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내부에서 벌어진 문학의 대중화 방법에 관한 논의이다. 1927년 카프(KAPF)의 제1차 방향전환 이후 김기진이 제기했다. 그는 노동자, 농민에게 마르크스주의 즉 계급사상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교양 정도가 낮은 이들까지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중화론은 카프의 당위론적, 추상적 문예운동에서 한 걸음 나아갔다. 그러나 일본 문학계의 주장을 그대로 도입했다는 점과 문예 독자의 규정을 안이하게 했다는 점에서 반론을 야기했다. 이후 논의는 안막을 중심으로 한 볼세비키 대중화론으로 넘어가게 된다.
문학대중화론 (文學大衆化論)
문학대중화론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내부에서 벌어진 문학의 대중화 방법에 관한 논의이다. 1927년 카프(KAPF)의 제1차 방향전환 이후 김기진이 제기했다. 그는 노동자, 농민에게 마르크스주의 즉 계급사상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교양 정도가 낮은 이들까지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중화론은 카프의 당위론적, 추상적 문예운동에서 한 걸음 나아갔다. 그러나 일본 문학계의 주장을 그대로 도입했다는 점과 문예 독자의 규정을 안이하게 했다는 점에서 반론을 야기했다. 이후 논의는 안막을 중심으로 한 볼세비키 대중화론으로 넘어가게 된다.
통속소설은 교양이나 문화적 수준이 높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널리 통용되는 소설이다. ‘통속’은 근대 이전의 동아시아 문화에서 중국의 백화 소설 및 ‘속어’와 관련된 의미를 주로 내포하던 용어였다. 1900년대를 전후로 ‘통속’은 계층적 위계질서 속에서 분할되어 있던 지식/언어의 체계를 재배치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을 맺고 있었다. ‘통속소설’은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다층적 양태로 의미가 규정되었지만, 최근에는 ‘저속한 소설’이라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통속소설 (通俗小說)
통속소설은 교양이나 문화적 수준이 높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널리 통용되는 소설이다. ‘통속’은 근대 이전의 동아시아 문화에서 중국의 백화 소설 및 ‘속어’와 관련된 의미를 주로 내포하던 용어였다. 1900년대를 전후로 ‘통속’은 계층적 위계질서 속에서 분할되어 있던 지식/언어의 체계를 재배치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을 맺고 있었다. ‘통속소설’은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다층적 양태로 의미가 규정되었지만, 최근에는 ‘저속한 소설’이라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