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西大門刑務所)
대한제국기에 조선통감부가 서울 현저동에 설치한 감옥. # 개설
1908년 조선통감부가 의병 등 반일세력을 탄압·수용할 목적으로 만든 감옥이다. 건물은 본래 아연판을 붙인 판자로 두른 허술한 형태였다. 건립비용은 약 5만원이었고, 규모는 청사 및 부속건물 80평, 감방 및 부속건물 480평이었다. 원래 수용인원은 500여 명이었는데, 이후 증·개축을 반복하여 1938년 현재 수용인원은 2,763명이었다.1988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
# 변천과 현황
조선시대에 죄수의 수감을 관장했던 부서는 형조 산하의 전옥서(典獄署)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