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종(張漢宗)
조선후기 「어해도」, 「송사리」, 「이어도」 등을 그린 화가. # 개설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광수(廣叟), 호는 옥산(玉山), 열청재(閱淸齋). 인동장씨 화원 집안에서 태어났다. 화원으로 1795년(정조 19)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제작에 김득신(金得臣), 이인문(李寅文)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 관직은 수원 감목관(監牧官)을 지냈다. 어해화(魚蟹畵)를 특히 잘 그려 이 분야의 제일인자로 손꼽혔다.
# 활동사항
유재건(劉在建)은 장한종이 소년시절부터 숭어, 잉어, 게, 자라 등을 사다가 자세히 그 비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