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불화(三身佛畵)
삼신불화는 부처의 세 가지 몸인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불을 그린 불화이다. 조선 후기의 삼신불 도상은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로 정립되었다. 법신인 비로자나불은 진리의 상징으로 지권인을 취하며, 보신인 노사나불은 설법인을 취해 깨달음과 공덕을 나타낸다. 화신인 석가모니불은 항마촉지인의 수인을 취해 중생 구제를 상징한다. 삼신불화는 조선 후기 대적광전, 적광전 등에 후불탱화로 봉안되거나 괘불의 도상으로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