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경소』는 담무참(曇無讖, 385433)이 번역한 대승경전인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 대한 주석서이다. 『대반열반경』이 역출된 이래 많은 동아시아 승려들이 『열반경소』로 전하는 문헌을 남겼는데, 남북조시대에는 양 무제의 명으로 당시 병존하던 여러 『열반경소』를 『대반열반경집해(大般涅槃經集解)』로 집성하였으며, 이후에도 담연(曇延, 516588), 정영사 혜원(慧遠, 주1, 길장(吉藏, 주2, 관정(灌頂, 561~632), 법보(法寶, 7세기) 등 유수의 승려들이 『열반경소』라는 제명을 가진 주석서를 남겼다.
경전 목록에 따르면 통일 신라의 승려들 중 원효(元曉)와 경흥(憬興), 의적(義寂)이 『열반경소』를 지었다고 전해지나 모두 실전되어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