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봉(徐相鳳)
일제강점기 때, 목포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개신교인·독립운동가. # 내용
자는 기현(岐峴), 호는 포송(抱松). 경상남도 울산 출신. 젊어서 목포로 이주하여 살던 중 미 남 장로회 선교회 소속의 선교사 벨(Bell, E., 裵裕址)의 전도로 신자가 되었다.
1898년의 목포 양동교회(陽洞敎會) 설립에 기여하고 사회사업과 종교 활동을 전개하는 등 포교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1919년 3·1운동 때는 목사 이경필(李敬弼), 장로 양경팔(梁景八), 서화일(徐化一), 박여성(朴汝成) 등 목포 기독교 인사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