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록(趙應祿)
조선 중기에, 전적, 풍덕군수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경수(景綏), 호는 죽계(竹溪). 조익희(趙益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세헌(趙世獻)이고, 아버지는 찰방 조덕기(趙德期)이며, 어머니는 강지(姜漬)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73년(선조 6) 진사가 되고, 1579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사관(史官)을 거쳐 전적(典籍)이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함경도로 피난가는 세자를 호종하고, 난이 끝난 뒤 통정대부(通政大夫)의 위계에 올랐다.
1599년 풍덕군수가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