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절(柳松節)
고려후기 최향반란사건과 관련된 관리. 무신. #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 출신과 가계 등은 기록에 전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최충헌(崔忠獻)의 심복으로 출세하여 장군이 되었는데, 최충헌의 심복이었던 것으로 보아 도방(都房) 무신이었다고 여겨진다. 유송절은 최충헌의 각별한 총애를 받았던 대장군(大將軍) 최준문(崔俊文)과 가까운 사이였으며, 그 이외에도 상장군(上將軍) 지윤심(池允深), 낭장(郎將) 김덕명(金德明) 등과 긴밀한 관계였다.
유송절은 1219년(고종 6) 최충헌이 노환으로 사망할 것으로 보이자, 후계자로 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