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백경(任百經)
조선 후기에, 성균관대사성, 지중추부사, 판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문경(文卿), 호는 하의(荷漪). 임조용(任祖瑢)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임희직(任希稷)이고, 아버지는 참판 임존상(任存常)이며, 어머니는 남속(南涑)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27년(순조 27) 진사로서 증광문과에 병과 제8인으로 급제하고, 1832년 홍문관에 뽑혀 들어갔다. 1839년(헌종 5) 충청좌도암행어사로 나가 민정을 시찰하고 서계(書啓)를 올려 충주목사 신재익(申在翼) 이하 12인의 수령을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