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녀(細烏女)
삼국시대 신라의 「연오랑세오녀설화」의 주인공. # 개설
연오랑의 부인이다. 157년(아달라이사금 4)에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연오랑이 바다에 가서 해초를 따고 있던 중, 갑자기 바위 하나가(또는 물고기 한 마리)가 나타나 연오랑을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왕이 되었다. 세오녀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찾다가 남편이 벗어놓은 신발을 보고, 그 바위 위로 올라가니, 바위는 또한 그전처럼 세오녀를 싣고 갔다. 부부가 서로 만나게 되어 세오녀는 귀비(貴妃)가 되었다.
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