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규(權珪)
조선 후기에, 대사간, 대사헌, 공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국서(國瑞) · 덕장(德章), 호는 남록(南麓). 권협(權悏)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근중(權謹中)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권대운(權大運)이며, 어머니는 우정(禹鼎)의 딸이다.[^1]
# 생애 및 활동사항
1675년(숙종 1) 증광문과[^2]에 병과로 급제하여 이듬해 검열이 되었다. 사헌부 · 사간원의 관직과 이조낭관 등의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1689년 도당록(都堂錄)에 오르고 수찬이 되었다. 1690년 경기도관찰사, 이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