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항(孔胤恒)
조선 후기에, 정언, 병조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곡부(曲阜). 용인 출신. 공익성(孔益聖)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공학수(孔學洙)이고, 아버지는 공원인(孔源仁)이며, 어머니는 김수영(金受英)의 딸이다.[^1]
# 생애 및 활동사항
가세가 몹시 빈곤하였으나, 학문이 뛰어나서 왕명으로 특별히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1792년(정조 16) 초계문신친시(抄啓文臣親試)에서 장원하였고, 이어 1794년 알성문과[^2]에 병과로 급제한 뒤 1796년 정언이 되었으며, 뒤에 병조좌랑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