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金昌俊)
일제강점기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해방 이후, 민주주의민족전선 중앙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목사·독립운동가. # 내용
평안남도 강서 출생. 강서군 반석면의 소학교와 평양 숭실중학, 그리고 숭실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유학하여 동경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을 수료하였다.
18세 때 미국인 선교사 문약한(文約翰, Moore,J.W.)에게 세례를 받았으며, 평양 중앙교회·박구리교회 등에서 시무하다가, 1919년 3ㆍ1운동 때 33인 중 가장 어린 나이로 독립선언서 서명하고 참가하였다. 2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