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문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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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는 떨어지는 물의 낙하력이나 흐르는 물의 동력으로 물레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거나 빻는 도정용 방아이다. 물의 힘으로 물레바퀴를 돌리면, 바퀴 축에 연결된 눌림대가 방아채를 밟으면서 공이가 오르고 내려가면서 방아확의 곡식을 찧는 구조이다. 연원은 오래되었으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널리 제작 사용된 듯하다. 제작에 많은 인력과 재력이 필요해서, 조선 후기에 지역의 세력가인 양반 지주층이 마을의 많은 노동력을 동원해서 세웠고, 사용료를 받았다.
물레방아
물레방아는 떨어지는 물의 낙하력이나 흐르는 물의 동력으로 물레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거나 빻는 도정용 방아이다. 물의 힘으로 물레바퀴를 돌리면, 바퀴 축에 연결된 눌림대가 방아채를 밟으면서 공이가 오르고 내려가면서 방아확의 곡식을 찧는 구조이다. 연원은 오래되었으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널리 제작 사용된 듯하다. 제작에 많은 인력과 재력이 필요해서, 조선 후기에 지역의 세력가인 양반 지주층이 마을의 많은 노동력을 동원해서 세웠고, 사용료를 받았다.
수차는 조선시대 수레바퀴나 톱니바퀴 등의 부품을 이용해 농지에 물을 효율적으로 대는 용도로 개발하여 널리 보급하려던 관개용 양수기이다. 『왕정농서』에 나오는 괄차, 번차, 통차와 『태서수법』에 나오는 용미차, 옥형차, 항승차 등이 있다. 중국에서 널리 쓰던 번차[당수차]와 일본에서 널리 쓰던 통차[왜수차]를 보급하려던 시도가 고려 말부터 줄곧 있었지만, 실제 관개용으로 활용하는 데 이르지는 못하였다. 자연조건이 수차를 이용하기 유리한 중국과 일본의 논농사 지역에 비해, 조선에서 수차를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수차 (水車)
수차는 조선시대 수레바퀴나 톱니바퀴 등의 부품을 이용해 농지에 물을 효율적으로 대는 용도로 개발하여 널리 보급하려던 관개용 양수기이다. 『왕정농서』에 나오는 괄차, 번차, 통차와 『태서수법』에 나오는 용미차, 옥형차, 항승차 등이 있다. 중국에서 널리 쓰던 번차[당수차]와 일본에서 널리 쓰던 통차[왜수차]를 보급하려던 시도가 고려 말부터 줄곧 있었지만, 실제 관개용으로 활용하는 데 이르지는 못하였다. 자연조건이 수차를 이용하기 유리한 중국과 일본의 논농사 지역에 비해, 조선에서 수차를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심기도설』은 조선 후기 실학자 최한기가 1842년 봄에 저술한 농업과 수공업 분야의 기계를 소개한 기술서이다. 16~17세기 유럽에서 개발되어 사용되던 기계들을 그림과 함께 소개하는 책이다. 서술 내용은 대부분 북경에서 예수회 선교사가 편찬한 『기기도설』[1627년]의 기계를 설명하는 권3 부분을 전재한 것이다. 소개된 기계들은 대부분 물을 취하거나 높은 곳으로 올리는 양수기들이며, 그 외 기중기와 제분기 등 일상에서 힘을 덜 들이고 큰 효과를 보는 유용한 기계들이다.
심기도설 (心器圖說)
『심기도설』은 조선 후기 실학자 최한기가 1842년 봄에 저술한 농업과 수공업 분야의 기계를 소개한 기술서이다. 16~17세기 유럽에서 개발되어 사용되던 기계들을 그림과 함께 소개하는 책이다. 서술 내용은 대부분 북경에서 예수회 선교사가 편찬한 『기기도설』[1627년]의 기계를 설명하는 권3 부분을 전재한 것이다. 소개된 기계들은 대부분 물을 취하거나 높은 곳으로 올리는 양수기들이며, 그 외 기중기와 제분기 등 일상에서 힘을 덜 들이고 큰 효과를 보는 유용한 기계들이다.
다세계설은 조선 후기 홍대용이 인간의 세계와 같은 다른 세계가 우주에 수없이 존재할 수 있다고 『의산문답』에서 주장한 우주론이다. 홍대용에 의하면 우주는 무한하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이 세계 밖에 또 다른 세계가 얼마나 존재할지 모른다고 주장하였다.
다세계설(다우주설) (多世界說(多宇宙說))
다세계설은 조선 후기 홍대용이 인간의 세계와 같은 다른 세계가 우주에 수없이 존재할 수 있다고 『의산문답』에서 주장한 우주론이다. 홍대용에 의하면 우주는 무한하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이 세계 밖에 또 다른 세계가 얼마나 존재할지 모른다고 주장하였다.
우주설은 1631년(인조 9) 장현광이 저술한 우주의 생성과 변화, 소멸에 대한 우주론 저서이다. 장현광이 우주의 생성과 변화, 그리고 소멸에 대한 철학적 논증을 성리설에 입각해 풀어낸 우주론 논의를 담았다. 중국 송대의 소옹이 구축한 상수학적 우주론에 기반을 두면서도 장재의 기론적 우주론 논의를 겸비해, 독자적이고 정합적인 우주론 논의를 펼쳤다. 특히 무한 우주와 다우주에 대한 논의는 송대 중국 성리학자들의 우주론 논의를 벗어나는 독창적 사색으로 훗날 홍대용의 우주론으로 계승되었다.
우주설 (宇宙說)
우주설은 1631년(인조 9) 장현광이 저술한 우주의 생성과 변화, 소멸에 대한 우주론 저서이다. 장현광이 우주의 생성과 변화, 그리고 소멸에 대한 철학적 논증을 성리설에 입각해 풀어낸 우주론 논의를 담았다. 중국 송대의 소옹이 구축한 상수학적 우주론에 기반을 두면서도 장재의 기론적 우주론 논의를 겸비해, 독자적이고 정합적인 우주론 논의를 펼쳤다. 특히 무한 우주와 다우주에 대한 논의는 송대 중국 성리학자들의 우주론 논의를 벗어나는 독창적 사색으로 훗날 홍대용의 우주론으로 계승되었다.
기륜설은 조선 후기 기(氣)의 대회전 메커니즘으로 천체의 운동을 설명하는 최한기의 우주론이다. 뉴턴 역학에 기반한 근대 천문학 이론을 기의 대회전 메커니즘이라는 전통적 우주론으로 재해석한 최한기의 우주론이다. 지구의 회전 운동을 비롯해 모든 천체들의 변화와 운동을 ‘기륜(氣輪)’으로 설명하였으며, 천체들의 변화 운동뿐만 아니라 지구 위에서 만물이 화생하고 만사가 변환하는 것들까지 뭇 천체들의 기륜의 상호 섭동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이해되었다.
기륜설 (氣輪說)
기륜설은 조선 후기 기(氣)의 대회전 메커니즘으로 천체의 운동을 설명하는 최한기의 우주론이다. 뉴턴 역학에 기반한 근대 천문학 이론을 기의 대회전 메커니즘이라는 전통적 우주론으로 재해석한 최한기의 우주론이다. 지구의 회전 운동을 비롯해 모든 천체들의 변화와 운동을 ‘기륜(氣輪)’으로 설명하였으며, 천체들의 변화 운동뿐만 아니라 지구 위에서 만물이 화생하고 만사가 변환하는 것들까지 뭇 천체들의 기륜의 상호 섭동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이해되었다.
관상수시는 고대 동아시아 국가에서 천상을 관측하고 역법을 계산해서, 백성들에게 시간을 알려 준다는 이념이다. 하늘로부터 천명을 받아 인간 사회를 통치하는 동아시아의 왕들은 관상수시 이념에 의해 고대부터 천문대를 설치하고 역법을 만들었으며, 천체 운행을 정확하게 예보하여, 백성들에게 정확한 시간을 알려 주었다. 이와 같은 관상수시 이념은 서양에 비해 동아시아 천문학이 일찍부터 발전했던 큰 배경이었다.
관상수시 (觀象授時)
관상수시는 고대 동아시아 국가에서 천상을 관측하고 역법을 계산해서, 백성들에게 시간을 알려 준다는 이념이다. 하늘로부터 천명을 받아 인간 사회를 통치하는 동아시아의 왕들은 관상수시 이념에 의해 고대부터 천문대를 설치하고 역법을 만들었으며, 천체 운행을 정확하게 예보하여, 백성들에게 정확한 시간을 알려 주었다. 이와 같은 관상수시 이념은 서양에 비해 동아시아 천문학이 일찍부터 발전했던 큰 배경이었다.
정관편은 1860년경 정약용의 제자 이청이 저술한 천문학서이다. 『동국문헌비고』 「상위고」(1770년)와 『국조역상고』(1796년) 등 조선의 관찬 천문학서는 물론이고, 『신법산서』(1645년)와 『역상고성』(1723년) 등 중국에서 편찬된 거질의 관찬 천문학서에 담긴 천문학 지식 정보들을 인용 발췌하며 정리한 대작이다. 특히 조선의 학인들 사이에서는 별로 유통되지 않았던 17세기 중국의 방이지(方以智) 학파의 천문학 지식 정보를 담은 『물리소지』와 『고금석의』(1682년 간행)를 활용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정관편 (井觀編)
정관편은 1860년경 정약용의 제자 이청이 저술한 천문학서이다. 『동국문헌비고』 「상위고」(1770년)와 『국조역상고』(1796년) 등 조선의 관찬 천문학서는 물론이고, 『신법산서』(1645년)와 『역상고성』(1723년) 등 중국에서 편찬된 거질의 관찬 천문학서에 담긴 천문학 지식 정보들을 인용 발췌하며 정리한 대작이다. 특히 조선의 학인들 사이에서는 별로 유통되지 않았던 17세기 중국의 방이지(方以智) 학파의 천문학 지식 정보를 담은 『물리소지』와 『고금석의』(1682년 간행)를 활용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청은 조선 후기 정약용의 강진 유배 시절 제자로 천문학서 『정관편』을 저술한 과학 기술자이다. 이청은 스승 정약용을 도와 『대동수경』을 공동 저술하는 등 정약용의 저술 활동에 큰 역할을 하였다.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하던 정약전을 도와 『자산어보』를 공동 저술하기도 하였다. 1818년(순조 18) 유배가 풀려 정약용이 강진을 떠난 후에 이청의 활동은 기록이 없어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많은 저서를 저술하였으며, 말년에 8권 3책에 달하는 천문학서 『정관편』을 정약용의 지도없이 혼자서 저술하였다.
이청 (李청)
이청은 조선 후기 정약용의 강진 유배 시절 제자로 천문학서 『정관편』을 저술한 과학 기술자이다. 이청은 스승 정약용을 도와 『대동수경』을 공동 저술하는 등 정약용의 저술 활동에 큰 역할을 하였다.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하던 정약전을 도와 『자산어보』를 공동 저술하기도 하였다. 1818년(순조 18) 유배가 풀려 정약용이 강진을 떠난 후에 이청의 활동은 기록이 없어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많은 저서를 저술하였으며, 말년에 8권 3책에 달하는 천문학서 『정관편』을 정약용의 지도없이 혼자서 저술하였다.
『동국문헌비고 상위고』는 1769년(영조 45), 영조의 명으로 편찬된 조선 역대의 국가 제도를 정리한 『동국문헌비고』에 수록된 천문학 분야 천문학서이다. 이 천문학서는 조선 역대의 천문학 제도를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천문학 관련 사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 최초의 천문학사 서술이다. 전근대 한국의 천문학 제도와 프로젝트들은 물론이고, 특히 조선후기 ‘시헌력’으로 일컬어지는 서양식 천문학 이론과 계산법이 어떻게 조선의 역법에 담겨있었는지 그 생생한 실상을 이 책을 통해서 잘 살펴볼 수 있다.
동국문헌비고 상위고 (東國文獻備考 象緯考)
『동국문헌비고 상위고』는 1769년(영조 45), 영조의 명으로 편찬된 조선 역대의 국가 제도를 정리한 『동국문헌비고』에 수록된 천문학 분야 천문학서이다. 이 천문학서는 조선 역대의 천문학 제도를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천문학 관련 사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 최초의 천문학사 서술이다. 전근대 한국의 천문학 제도와 프로젝트들은 물론이고, 특히 조선후기 ‘시헌력’으로 일컬어지는 서양식 천문학 이론과 계산법이 어떻게 조선의 역법에 담겨있었는지 그 생생한 실상을 이 책을 통해서 잘 살펴볼 수 있다.
태서수법은 1612년(광해군 4) 서양 선교사 우르시스가 편찬한 서양식 수리기술을 담은 과학서이다. 우르시스가 중국인 학자 관료 서광계와 이지조의 도움을 받으며 편찬한 서양의 수리기술 지식을 담은 한역 과학서이다. 책에 소개된 용미차와 옥형 등의 서양식 수차는 조선의 실학자들에게도 알려져 큰 영향을 주었다.
태서수법 (泰西水法)
태서수법은 1612년(광해군 4) 서양 선교사 우르시스가 편찬한 서양식 수리기술을 담은 과학서이다. 우르시스가 중국인 학자 관료 서광계와 이지조의 도움을 받으며 편찬한 서양의 수리기술 지식을 담은 한역 과학서이다. 책에 소개된 용미차와 옥형 등의 서양식 수차는 조선의 실학자들에게도 알려져 큰 영향을 주었다.
농정전서는 17세기, 중국 명나라 관료이자 천주교도였던 서광계가 저술한 중국의 농업 백과전서이다. 이 책은 중국의 고전적인 농서인 『제민요술』, 『농상집요』, 『왕정농서』의 전통을 계승하고, 서양식 수리기술과 같은 최신의 농업 기술도 수용하여 중국의 농학 지식을 집대성하고 체계화시킨 농서이다.
농정전서 (農政全書)
농정전서는 17세기, 중국 명나라 관료이자 천주교도였던 서광계가 저술한 중국의 농업 백과전서이다. 이 책은 중국의 고전적인 농서인 『제민요술』, 『농상집요』, 『왕정농서』의 전통을 계승하고, 서양식 수리기술과 같은 최신의 농업 기술도 수용하여 중국의 농학 지식을 집대성하고 체계화시킨 농서이다.
수시통고는 18세기 전반 청나라 건륭제의 명으로 편찬된 총 78권의 농업 백과 전서이다. 명나라 말기 서광계가 편찬한 『농정전서』 이후의 새로운 농업 기술을 보충하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청 황실의 농업 정책을 찬양하는 정치성이 두드러지고, 농업 기술의 체계화는 다소 부족하다.
수시통고 (授時通考)
수시통고는 18세기 전반 청나라 건륭제의 명으로 편찬된 총 78권의 농업 백과 전서이다. 명나라 말기 서광계가 편찬한 『농정전서』 이후의 새로운 농업 기술을 보충하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청 황실의 농업 정책을 찬양하는 정치성이 두드러지고, 농업 기술의 체계화는 다소 부족하다.
자승차는 1810년(순조 10) 호남 실학자 하백원이 발명한 자동 양수기이다. 중국의 전통적인 수차들과 태서수법을 통해 소개된 서양식 수차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인력에 의하지 않고 하의 흐름을 이용해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개발하였다. 하백원이 작성한 자세한 설계도인 「자승차도해(自升車圖解)」가 있어, 거의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다.
자승차 (自升車)
자승차는 1810년(순조 10) 호남 실학자 하백원이 발명한 자동 양수기이다. 중국의 전통적인 수차들과 태서수법을 통해 소개된 서양식 수차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인력에 의하지 않고 하의 흐름을 이용해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개발하였다. 하백원이 작성한 자세한 설계도인 「자승차도해(自升車圖解)」가 있어, 거의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다.
종대부는 조선 초기 천상열차분야지도에 그려진 조선 고유의 별자리이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별 4개로 이루어진 종대부 별자리는 중국의 천문도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조선 초기 1395년(태조 4)에 제작된 조선 왕조의 정통성을 담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에 처음 등장하였다. 종대부라는 명칭으로 보아 조선 왕조의 왕실을 상징하는 조선 고유의 별자리이다.
종대부 (宗大夫)
종대부는 조선 초기 천상열차분야지도에 그려진 조선 고유의 별자리이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별 4개로 이루어진 종대부 별자리는 중국의 천문도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조선 초기 1395년(태조 4)에 제작된 조선 왕조의 정통성을 담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에 처음 등장하였다. 종대부라는 명칭으로 보아 조선 왕조의 왕실을 상징하는 조선 고유의 별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