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근 ()

목차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시랑으로 고려에 투항한 호족.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주요 관직
시랑(侍郎)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시랑으로 고려에 투항한 호족.
내용

925년(경애왕 2) 10월에 고울부(高鬱府 : 지금의 경상북도 영천) 장군 능문(能文)이 신라를 배반하고 성(城)을 들어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 투항할 때 휘하의 시랑(侍浪)으로 있으면서 대감(大監) 명재(明才) 등과 함께 장군을 따라 행동을 같이하였다.

후삼국이 정립하던 당시의 상황에서 신라의 많은 성들이 고려에 투항해왔는데, 태조는 이 고울부성이 신라 왕도 부근에 있었으므로 외교관계를 고려해서 능문을 위로하여 신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배근은 고려에 남아 태조를 섬겼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집필자
김복순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