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 선생 생가지(南溟 曺植 先生 生家址)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조선전기 성리학자 조식의 생가터. # 내용
1995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중기의 성리학자인 조식(1501∼1572)은 1501년(연산군 7)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토골(兎洞, 외토리)에서 아버지 언형(彦亨)과 어머니 인천이씨(仁川李氏) 사이에서 3남 5녀 중 2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건중(健中), 호는 남명(南冥)이다.
본가는 삼가 판현이고, 토골(토동)은 조식의 외가이다. 다섯살 때까지 외가에서 자랐다. 아버지가 장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