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엽(朴燁)
조선 후기에, 병조정랑, 해남현감, 황해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숙야(叔夜), 호는 약창(葯窓). 증 영의정 박소(朴紹)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응천(朴應川)이고, 아버지는 참봉(參奉) 박동호(朴東豪)이며, 어머니는 이주국(李柱國)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97년(선조 30)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1601년 정언(正言)이 되고, 이어 병조정랑·직강(直講)을 역임하고 해남현감 등을 지냈다. 그 뒤 광해군 때 함경도병마절도사가 되어 광해군의 뜻에 따라 성지(城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