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釜山市立國樂官絃樂團)
이러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생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우리나라 시·도립관현악단 중 최초로 연주실황 음반을 출반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상임지휘자 아래 악장과 총무, 기획, 홍보, 악보, 악기 담당 등 스태프와 대금, 아쟁,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타악, 성악 등 8개 파트에 60여 명의 단원이 있다. 평소 공연장 찾기가 어려운 원거리 및 소외지역의 산업체, 기관,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연주회와 강좌를 가지며, 연주회 연습장면을 공개하여 우리음악 보급 및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전국 규모의 「부산전국창작국악관현악축제」를 마련하여 우수한 창작 관현악곡들이 태어날 수 있는 새로운 모태로서 그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