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집(淸陰集)
1977년 그의 손자 수증(壽增)이 수집한 유집 3권에 후손 영한(寗漢)이 수집한 4권이 소실되자, 14대손 창현(彰顯)이 유문을 모으고 부록을 붙여 모두 9권으로 만들어 ≪선원유고 仙源遺稿≫와 합편, 전서(全書)로 영인하였다. 규장각도서 · 장서각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 국사편찬위원회 ·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두에 저자의 자서(自敍)와 이강선(李康先) · 장연등(張延登)의 조천록서(朝天錄序), 권말에 8대손 흥근(興根)의 발문이 있다. 유집의 6권말에는 송시열(宋時烈)의 발문이 있다. 권1∼8 시 915수, 가곡(歌曲) 3수, 권9에 조천록(朝天錄), 권10에 청평록(淸平錄), 권11에 설교집(雪窖集), 권12에 설교후집(雪窖集), 권13에 설교별집(雪窖別集), 권14에 표전(表箋) 4편, 교서(敎書) 6편, 상량문 2편, 책문(冊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