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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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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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梁柱東) 작시, 이흥렬(李興烈) 작곡의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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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양주동(梁柱東) 작시, 이흥렬(李興烈) 작곡의 가곡.
내용

이 곡이 언제 어떻게 지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흥렬이 작곡 생활중에 주로 가곡을 많이 작곡하였던 1940년경으로 추측된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머니의 마음」은 자식의 양육을 위하여 희생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잘 묘사한 아름다운 시에 감미로운 멜로디가 어울려 어린이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애창되는 곡이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기념식장은 물론, 모든 가정에서 널리 불리고 있다.

4분의 3박자로 된 이 곡은 전편이 잔잔하고 평범하게 흐르다가 마지막 8소절 중 앞부분 네마디의 멜로디는 강력하게 말하는 호소력을 가져, 부르는 사람과 듣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감동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참고문헌

『한국양악백년사(韓國洋樂百年史)』(이유선, 음악춘추사, 1985)
집필자
이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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