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심 ()

오광심
오광심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민족혁명당 부녀부, 대한애국부인회,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임시정부 군무부 등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여성
출생 연도
1910년(순종 3)
사망 연도
1976년
출생지
평안북도 선천
정의
일제강점기 때, 민족혁명당 부녀부, 대한애국부인회,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임시정부 군무부 등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평안북도 선천 출신. 김학규(金學奎)의 부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931년 남만주에서 조선혁명당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난징[南京]으로 이주하여 만주지역과의 연락을 담당하였다.

1935년에는 민족혁명당 부녀부에서 활약하였고, 1936년에는 난징의 대한애국부인회 간부로 활동하였다. 1940년 9월 충칭[重慶]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창립될 때, 여군으로 김정숙(金貞淑)·지복영(池復榮)·조순옥(趙順玉)·신순호(申順浩)·민영주(閔泳珠)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

1942년 2월 임시정부 군무부 제6징모분처의 간부로서 주임위원 김학규·김광산(金光山)·서파(徐波)·박찬열(朴燦烈)·지복영·오희영(吳姬英) 등과 함께 안후이[安徽]·허베이[河北]·산둥[山東]지역에서 초모·선전·파괴 등의 항일활동을 전개하였다.

1945년 6월 제6징모분처가 통합, 광복군의 제3지대로 확충, 개편될 때 제3지대장 김학규 휘하에서 기밀실장으로 활동하였다. 광복 이후 계속 중국에 머물면서 1947년 선양[瀋陽]에서 애국부인회를 조직하여 위원장이 되는 등 활동하다가 1948년 4월 귀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독립운동사』4·6(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1975)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이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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