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중기에, 급제하였으나 혼란한 정계를 이유로 벼슬을 거절하였으며, 『율원문집』 등을 저술한 학자.
이칭
공보(共甫)
율원(栗園)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33년(중종 28)
사망 연도
1612년(광해군 4)
본관
예안(禮安,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
주요 관직
도사|교리|지평
정의
조선 중기에, 급제하였으나 혼란한 정계를 이유로 벼슬을 거절하였으며, 『율원문집』 등을 저술한 학자.
개설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공보(共甫), 호는 율원(栗園). 아버지는 이숙인(李淑仁)이며, 어머니는 정목번(鄭穆蕃)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67년(명종 22) 사마시에 합격하고, 1573년(선조 6)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학문과 실천을 겸비하고 높은 덕과 절의로 당대인의 믿음과 존경을 받았다.

도사·교리·지평 등에 여러 번 임명되었으나, 당시 정계가 혼란하고 조신들이 당파싸움에 빠져 국사를 돌보지 않음을 보고 이를 거절하였다.

조목(趙穆)·권호문(權好文) 등과 도의의 벗이 되었으며 오직 학문에만 정진하였다. 풍암(楓巖)의 이사(里社)에 향사되었으며 저서로 『율원문집(栗園文集)』이 있다.

참고문헌

『국조방목(國朝榜目)』
『영남인물고(嶺南人物考)』
집필자
유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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