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균(朴暘均)
1946년 조병화(趙炳華)·김창석(金昌錫) 등과 동인시지 『형상』을 출간하였고, 1948년 이윤수(李潤守)·박목월(朴木月)·유치환(柳致環)·이호우(李鎬雨)·이영도(李永道)·이효상(李孝祥)·김요섭(金曜燮)·신동집(申瞳集) 등과 시동인지 『죽순(竹筍)』에 참가하였다. 1950년 『문예』에 「창」으로 첫 추천되어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1∼1961년 사이 대구여상, 원화여고, 대보고등공민학교, 경북대학, 효성여자대학에서 교편생활을 하였고, 1952년 종군작가단에 참가 일선에서 종군하였다. 한국문인협회 경북 지부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북 지부장,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 예술원 문학분과 정회원, 예술원 회원, 영남일보 전무 겸 논설주간을 지냈다. 박양균은 자신의 시작 계기를 1950년대 한국전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