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한소탕

  • 과학
  • 개념
태음인 체질을 가진 사람의 병적 상태로 생긴 어혈에 사용하는 처방.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홍순용 (원광대학교, 의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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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태음인 체질을 가진 사람의 병적 상태로 생긴 어혈에 사용하는 처방.

내용

어혈이란 피가 변조된 형태, 즉 피가 돌지 못하고 한 곳에 맺혀 있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신체의 어떤 부위에 혈액순환 장애로 피부 점막에 피가 맺힌 상태를 말한다. 고의서에는 이것을 악혈(惡血)·독혈(毒血)이라고 하였으며, 또 축혈(蓄血)·적혈(積血)이라고도 불렀다.

이 같은 혈체(血滯) 상태는 타박이나 삠[捻挫] 등으로 일어나지만 실제는 여러 가지 만성병으로 체질적 바탕에서 일어나는 병변(病變)이다. 어(瘀)는 체(滯)와 같은 뜻으로 피가 맺혀 있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한의학의 특수한 병리사상(病理思想)이다. 혈체의 일반적 증후는 피부·점막·손·발톱[爪甲] 등에 나타난다.

어혈이 원인이 되는 병은 대개 월경 때에 혈체·타박 등으로 인한 피하일혈(皮下溢血)·순환장애·간장울열(肝臟鬱熱) 등이다. 그밖에도 많은 증후를 지적할 수 있다.

어혈치료는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태음인은 열다한소탕(熱多寒少湯)에 속단(續斷)을 더하여 가미한소탕을 쓴다. 그 처방은 속단 37.5g, 갈근 16g, 황금(黃芩)·고본(藁本) 각 8g, 나복자(蘿菔子)·길경·승마(升麻)·백지(白芷) 각 4g으로 되어 있다.

참고문헌

  • - 『사상방약합편(四象方藥合編)』(권영식, 행림서원, 1974)

  • - 『사상진료의전(四象診療醫典)』(이태호, 행림서원,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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