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세기에, 편찬된 방각본(坊刻本) 간찰(簡札) 교본(敎本).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국조본기」는 다른 간찰 교본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으로,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탄강 · 즉위 · 승하의 연도 및 능호와 그 위치를 수록하고 있다.
「시령」은 1년 12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그달에 보내는 편지에 적합한 서두, 그리고 그달에 있는 풍속과 관련한 편지 쓰기의 예를 보이고 있다. 정월의 경우, 초하루 · 보름 등의 날짜에 대한 이칭(異稱), 정월에 적합한 시구(詩句), 정월과 관련된 역괘(易卦) · 율려(律呂) · 월건(月建) · 전차(躔次) 및 정월을 표현하는 다른 예, 정월에 보내는 편지 서두의 예 및 초하루를 함께 보내자는 요청 및 그에 대한 답, 새해 인사와 그에 대한 답, 정월 보름의 초청 및 그에 대한 답이 실려 있다. 이러한 구성은 나머지 11달도 동일하다.
주제별 예문의 경우 그 주제가 매우 다양하다. 예컨대 가간왕복투(家間往復套) · 왕복서두식(往復書頭式) · 독서권면(讀書勸勉) · 시사왕복(詩詞往復) · 문학(文學) · 필법(筆法) 등에서부터 방경(邦慶) · 국애(國哀) · 집사류(執事類) · 칭념(稱念) 등에 이르기까지이다. 특히 예문 제시에 앞서 각 주제와 관련된 어휘뿐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왕복서두식에 수록된 표현이 대부분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과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글에서 발췌한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 책의 편찬자는 노론 계열의 인물이거나, 노론 계열의 영향권에 속하는 인물임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논문
- 류준경, 「방각본 간찰교본(簡札敎本) 연구」(『한문고전연구』 18, 한국한문고전학회, 200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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