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풍 은행나무

  • 과학
  • 생물
  • 현대
북한의 행정구역상 개성직할시 개풍군 남포리에 있는 은행나무.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창복 (전 서울대학교, 식물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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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의 행정구역상 개성직할시 개풍군 남포리에 있는 은행나무.

내용

북한 천연기념물 제391호. 은행나무는 길 옆에 있고 주변 가까이에는 집들이 있고 낮은 둔덕에는 나무들이 있다.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화강암 지대에 생긴 산림 밤색 토양이고 질메흙이며 토심은 깊고 습기는 적당하다. 이 지대의 연평균 기온은 10.2℃고 연평균 강수량은 1,229.5㎜이다.

나무는 1300년경에 심은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24m, 뿌리목 둘레는 7.2m, 가슴높이둘레는 6m, 수관 지름은 23m이다. 나무는 3∼4.5m 높이에서 4개의 큰 가지가 붙어 있으므로 밑이 넓은 달걀모양이다.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원대와 큰가지는 썩어서 세로방향으로 여러 갈래가 갈라지고 있다. 지금은 방부처리를 한 결과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

나무는 임진왜란 때 왜적들을 물리치는데 공적이 있는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적들을 이 벌판에서 전멸시켰는데 은행나무에 지휘처를 정하고 큰 승리를 이뤄냈다고 한다. 그 때부터 이곳을 군은리, 군곡동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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