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유고 ()

경암유고 / 윤동수
경암유고 / 윤동수
유교
문헌
1916년, 조선 후기 학자 윤동수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이칭
이칭
경암선생유고(敬庵先生遺稿), 경암선생유고(敬庵先生遺稿)
문헌/고서
간행 시기
1916년
저자
윤동수(尹東洙)
편자
윤상종(尹相鍾)
권책수
12권 6책
권수제
경암선생유고(敬庵先生遺稿)
판본
활자본
표제
경암유고(敬庵遺稿)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경암유고』는 1916년 조선 후기 학자 윤동수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윤동수의 손자 윤명기와 후손 윤상종에 의해 1916년 12권 6책의 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이 문집은 한시, 상소, 서간, 잡저, 제문, 묘지명, 행장, 실기 등을 포함해 윤동수의 학문적·문학적 면모를 포괄적으로 보여 준다. 특히 은둔적 삶을 살아야 했던 사대부의 내면과 예학 중심의 학문적 고민이 시문과 서간에 잘 드러나며, 소론계 인물로서 윤증과 송시열의 관계를 다룬 「명재선생연보후설」 등은 사상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정의
1916년, 조선 후기 학자 윤동수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윤동수(尹東洙: 1674~1739)는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사달(士達) 또는 대원(大源), 호는 경암(敬庵)이다. 호조참의, 공조참의 등을 역임했다.

서지사항

『경암유고(敬庵遺稿)』는 12권 6책의 활자본으로, 원집 11권와 실기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의 서발문은 없고, 권별 목록이 각 권수에 수록되어 있다. 실기에는 윤동수를 대상으로 한 윤광소(尹光紹)의 행장, 이의경(李毅敬)의 묘지명, 김이행(金頤行)의 유사가 순서대로 수록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고려대학교 도서관,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등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1739년(영조 15) 윤동수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손자 윤명기(尹命基)가 문집 간행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윤광소에게 행장과 연보를, 이의경에게 묘지명을, 김이행에게는 유사 작성을 각각 부탁하여 원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 시도는 곧바로 간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윤동수의 족손(族孫) 윤형규(尹馨圭)를 통해 문집의 편차가 진행되었으나, 이때에도 실제 간행에는 이르지 못했다. 최종적으로는 1916년, 후손 윤상종(尹相鍾)에 의해 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간기(刊記)에 따르면, 편집 겸 발행인은 윤상종이며, 인쇄는 경상남도 창녕군의 하기병(河璣秉)이 담당했고, 발행 및 인쇄지는 충청남도 논산군 노성면이다.

구성과 내용

권1에는 한시 134수가 대체로 창작 연대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지인 및 문인들과의 교유를 반영한 차운시와 증시가 대부분이며, 남구만(南九萬) · 권구(權絿) 및 종형제들에 대한 만시, 단양군수 시절 그곳 일대를 유람하면서 지은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권2에는 대부분 사직을 청하는 상소문이 수록되어 있다. 권35에는 인물별 · 연대순으로 정리된 약 200편의 서간문이 실려 있다. 권68에는 잡저 23편, 서 4편, 기 1편, 발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9~11에는 고축문 10편, 제문 11편, 묘표 7편, 묘지명 4편, 묘갈명 12편, 행장 9편이 실려 있다. 권11의 실기에는 윤광소가 편찬한 연보를 시작으로, 그가 지은 행장, 이의경이 작성한 묘지명, 조카이자 문인인 김이행이 쓴 유사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노론소론의 분당 및 정치적 갈등 속에서, 소론계 사대부였던 윤동수는 중앙 정계를 멀리하고 고향에 은거하며 학문에 전념했다. 그의 한시에는 이러한 은둔적 삶을 살아야 했던 사대부의 고민과 내면의 심경이 잘 드러나 있으며, 서간문 대부분은 예학을 중심으로 한 학문적 토론 내용을 담고 있다. 잡저 가운데 「명재선생연보후설(明齋先生年譜後說)」은 윤증(尹拯)송시열(宋時烈)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중요한 논설이다.

의의 및 평가

『경암유고』는 윤동수의 학문과 문학 세계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윤증의 후손이자 소론계 사대부로서, 가학을 계승하고자 했던 윤동수의 노력과 사색이 문집 곳곳에 드러나 있으며, 당대 정치 상황 속에서의 입장과 고민 역시 문학적 · 사상적 표현으로 담겨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경희, 『경암유고 해제』(한국고전번역원, 2000)

논문

이경수, 「18세기 초 문인의 은둔자적 생애와 시적 표현」(『한국한시연구』 18, 한국한시학회, 2010)
이경수, 「경암 윤동수의 은둔자적 생애와 한시세계」(『한국인물사연구』 13, 한국인물사연구회, 2010)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