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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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고의 경양재집 중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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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박태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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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박태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1799년(정조 23) 증손 사순(思純)이 편집, 1898년 7대손 영곤(永坤)이 부록으로 소록(疏錄)을 첨부해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병선(宋秉璿)·박중평(朴重枰)의 서문과 권말에 박치장(朴致璋)의 소록후지(疏錄後識)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230수, 권3에 소 3편, 서(書) 3편, 서(序) 5편, 제문 7편, 녹(錄) 1편, 부록으로 만사·가장·행장 등과 「사계김선생변무동소록(沙溪金先生卞誣同疏錄)」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이건명(李健命)에게 지어준 것이 많다. 특히 인간의 출생·활동·사멸을 내용으로 한 장편 절구인 「한포재석상호운첩대(寒圃齋席上呼韻輒對)」와 눈에 대해 운을 붙여 50구나 소감을 읊었으면서도 ‘설(雪)’자를 한 구도 사용하지 않은 「영설오십운배율(詠雪五十韻排律)」 등은 특기할 만하다.

소의 「사계김선생변무소」는 김장생(金長生)을 문묘에 종사할 것을 주장한 내용이다. 그는 예로부터 군자가 소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은 필연의 이치라고 전제하면서, 김장생이 『경서변의(經書卞疑)』·『근사록석의(近思錄釋疑)』, 특히 주희(朱熹)가 종결하지 못한 예설의 경전을 연구하며 여러 사람의 말을 종합해 시대와 절차에 적합하게 편저한 『상례비요(喪禮備要)』·『의례문해(疑禮問解)』 등은 전현(前賢)들이 못하였던 동방예학의 집대성으로서, 그 공적이 주희를 능가한다고 하였다.

서의 「동약절목서(洞約節目序)」에서는 병자호란 이후 인륜이 점점 타락해 가는 상황에서 한 지역이라도 모범을 보이면 그 교화가 파급될 것이라고 서술하고, 빈병혼상(貧病婚喪)에 서로 협조할 것 등 14조항을 제시하였다. 「역대전심록(歷代傳心錄)」에서는 요순시대부터 주자까지의 도학연원(道學淵源)을 상세하게 편성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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