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구정동 방형분 ( )

목차
관련 정보
경주 구정동 방형분 정측면
경주 구정동 방형분 정측면
선사문화
유적
문화재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굴식돌방무덤. 횡혈식석실분 · 방형분.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경주 구정동 방형분(慶州 九政洞 方形墳)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사적(1963년 01월 21일 지정)
소재지
경북 경주시 구정동 산41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굴식돌방무덤. 횡혈식석실분 · 방형분.
내용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미 도굴을 당하였던 것인데, 1920년 학술조사를 통하여 내부구조가 밝혀졌고, 금동관장신구·은제띠고리·은제행엽(銀制杏葉) 등이 출토되었다. 1964년에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봉분의 평면형태가 정사각형으로 된 토분으로, 한변의 길이 9.5m, 높이 약 3m이며, 봉분 아래에 호석(護石)을 설치하였다. 호석은 장대석(長臺石)을 3단으로 쌓아 면석(面石)으로 하고 네 귀에는 우주(隅柱)를 세웠으며, 무사의 옷을 입은 십이지신상이 새겨진 탱석(撑柱石)을 각 변마다 세개씩 배치하였다.

면석과 탱석 위에는 갑석(甲石)을 덮었다. 묘실은 봉분 남쪽으로 치우쳐 직사각형의 상자형으로 축조된 횡혈식석실(橫穴式石室)인데, 역시 장대석으로 쌓았다. 묘실 동벽에서 잇달아 남쪽으로 연도(羨道)가 나 있고, 묘실 서벽 가까이에 안상문(眼象文)이 새겨진 관대(棺臺)가 설치되었다.

의의와 평가

이와 같은 네모무덤은 신라고분으로서는 유일한 것으로 그 계통을 정하기 어려우나, 그 구조와 함께 통일신라시대의 얼마 안 되는 십이지(十二支) 둘레돌을 갖춘 고분으로 중요하며, 경상남도 거창·진주 등지에 나타나는 고려 전기의 둘레돌을 갖춘 네모무덤의 선구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신라고분연구』(최병현, 일지사, 1992)
「신라십이지상의 분석과 해석: 신라십이지상의 Metamorphose」(강우방, 『불교미술』1, 동국대학교박물관, 1973)
「新羅墳墓の封土表飾の諸型式に就いて」(齋藤忠, 『考古學論叢』5: 新羅文化論攷, 1973)
「十二支生肖の石彫を繞らした新羅の墳墓」(有光敎一, 『靑丘學叢』25, 1936)
집필자
최병현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