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 경천사

  • 종교·철학
  • 유적
  • 고려 전기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광덕면 부소산(扶蘇山)에 있었던 고려전기 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병조 (둥국대학교, 불교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전경 미디어 정보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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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광덕면 부소산(扶蘇山)에 있었던 고려전기 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내용

경천사(擎天寺)라고도 한다. 연대는 미상이나 고려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된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이 유명하다. 1118년 예종은 숙종의 기신도량(忌辰道場)을 이곳에서 베풀었고, 1134년 인종이 문경태후(文敬太后)의 추모제를 열었으며, 그 뒤 인종·의종·공민왕 등이 자주 행차하였다.

고려 말 13층석탑을 건립하였으며, 1393년 조선 태조가 신하들과 이 곳에서 천추절(千秋節)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1394년 태조의 아버지인 환왕(桓王)의 추모제를 지내고, 특별히 재를 열고 화엄삼매참(華嚴三昧懺)을 강하였다. 1397년(태조 6) 신덕왕후(神德王后)의 추모제를 지내고 화엄법석(華嚴法席)을 열었다.

이 절의 10층탑은 1465년(세조 11)에 만든 원각사(圓覺寺)의 탑과 함께 이국적인 기법으로 만든 대표적인 것이다. 고려 공민왕 때 노국공주의 원탑으로 만들었다는 설과 1348년(충목왕 4) 건립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탑의 각 면마다 12회불상(十二會佛相)을 조각하였다.

참고문헌

  • - 『고려사』

  • - 『고려사절요』

  • - 『태조실록』

  • - 『전등사본말사지(傳燈寺本末寺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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