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봉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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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에 있었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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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었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사찰.
내용

북천 부근에 있었다. 신라성덕왕이 태종무열왕을 위하여 봉덕사를 짓고 인왕도량(仁王道場)을 개설하였다고 한다.

신라 제35대 경덕왕이 부왕 성덕왕을 위하여 황금 12만근으로 대종(大鐘)을 만들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자, 그 아들 혜공왕이 완성하여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이라고 명명하였다.

뒤에 이 절이 북천(北川)에 묻히게 되자 1460년(세조 5) 종을 영묘사(靈妙寺)에 옮겨 달았다. 현재는 경주국립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이 종은 속칭 ‘에밀레종’이라고 하며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삼국유사(三國遺事)』
『한국사찰전서(韓國寺刹全書)』(권상로 편,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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