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집 ()

목차
관련 정보
최숙민의 계남집 중 권수면
최숙민의 계남집 중 권수면
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최숙민의 시 · 서(書) · 서(序) · 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최숙민의 시 · 서(書) · 서(序) · 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30권 10책. 목활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간행연도를 알 수 없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4에 시 480여 수, 권5∼19에 서(書) 268편, 권20∼22에 잡저 41편, 권23∼25에 서(序) 16편, 기 18편, 발 19편, 권26에 명잠 4편, 사(辭) 5편, 상량문 2편, 축문과 제문 29편, 권27에 비명 1편, 묘표 3편, 권28에 묘갈명 7편, 묘지명 9편, 권29·30에 행장 11편,사장(事狀) 1편,유사 5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지기들과 수창(酬唱)한 것 외에 명승고적을 답사하면서 즉흥적으로 술회한 것이 많다.

서(書)는 사서에 대한 문목(問目)과 최익현(崔益鉉)과 왕복한 서찰이 많다. 그 중 「상노사선생문목(上蘆沙先生問目)」은 『대학』의 이기(理氣)·성심(性心)에 대한 문목이다. 「답유종원(答柳鍾源)」은 유종원이 심(心)을 기(氣)로 보는 견해에 대한 답으로, 경전내용을 인용하여 심을 기 하나로 표현할 수 없다고 설명하였다. 「여정재규(與鄭載圭)」도 성(性)과 심(心)에 대한 내용이다.

잡저의 「명덕변(明德辨)」은 ‘명덕이 심’이라는 설에 대한 논술이며, 「노산만록(蘆山謾錄)」은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통분하여 왜적들의 잔혹한 행위를 폭로한 것으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국민 각자가 충간의담(忠肝義膽)을 가다듬어 일사보국(一死報國)의 민족정기를 발휘해야 됨을 논술하였다. 「심설(心說)」은 심통성정(心統性情)에 대하여 심·성·정은 하나이면서 명칭만 다를 뿐임을 논술하였다.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