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었던 고려시대 에 제작된 석조 불탑. 석탑.
내용
2층기단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갖춘 전형적인 고려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제5층 탑신의 옥개석(屋蓋石)이 없어진 채 상륜부(相輪部)만 기형(畸形)으로 보수하여 탑으로의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지 못하였다.
그러나 옥개석의 처마가 위로 발전되어 경쾌한 감을 주며 일반적인 고려석탑이 가지는 고준(高峻)한 감은 있으나 큰 석재를 사용하여 중후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탑신(塔身)외 각 부분에는 아무런 조식(彫飾)을 가하지 않았다.
옥개석의 체감률은 1층에 비해 2층은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2층 이상은 거의 비슷한 크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3층 이상의 옥신석(屋身石)은 그 아래층의 옥개석과 연결된 하나의 돌로써 되어 있었다.
상대갑석(上臺甲石)에는 3단의 옥신괴임이 있으며 각 층 옥개석에도 옥신석과 연접하는 부분에 옥신괴임형을 나타내었다. 옥개석의 옥석(屋石)받침은 2층까지는 4단으로 되어 있으나 3층 이상은 3단으로 구성된 것이 특이하였다.
참고문헌
- 『부산의 문화재』(부산직할시, 1982)
-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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