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총 ()

목차
산업
문헌
조선시대 중앙의 각 관청과 황해도의 각 기관에 대한 곡물의 배정에 관하여 기록한 서첩.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중앙의 각 관청과 황해도의 각 기관에 대한 곡물의 배정에 관하여 기록한 서첩.
내용

총 72면. 가로 21.8㎝, 세로 6.7㎝. 작성자는 알 수 없으나, 다만 내용에 비국(備局)이라는 기관명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1865년(철종 2) 이후의 통계로 짐작되는데, 이것은 1865년비변사(備邊司)가 비국으로 개칭되었기 때문이다.

전반부 30면은 중앙기관, 후반부 42면은 황해도내의 각 읍·역·진·성·둔(屯)의 곡총에 관한 것이다. 내용은 먼저 ‘각아문곡총(各衙門穀摠)’이라는 제목 아래 비국·균청(均廳) 등 13개 기관의 용도별 곡물내역을 기록하였고, ‘각읍역진성둔곡총(各邑驛鎭城屯穀摠)’은 그 지명으로 보아 황해도에 있는 감영·병영·수영·역·진 등에서의 통계이나, 내역과 합계가 일치하지 않는다.

이 자료는 당시 수세곡(收稅穀)의 추정과 국가운영의 재정상태를 엿볼 수 있어 자료적 가치가 높았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농림수산고문헌비요』(김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98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