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의 행정구역상 황해남도 과일군 과일읍에 있는 은행나무.
내용
은행나무는 1040년경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마당의 오른쪽 나무는 수나무이고 왼쪽 것은 암나무이다. 수나무는 높이 20m, 뿌리목 둘레 12m, 수관 지름 17.5m이고 암나무는 높이 17m, 뿌리목 둘레 9.5m, 가슴높이둘레 9m, 수관 지름 14m이다.
수나무는 가운데 원대가 죽은지 오래되어 그루터기의 흔적이 남아 있고 뿌리목 부위에서 세 개의 큰 가지가 원대처럼 곧게 자랐다. 마치 원대가 없었던 듯한 모습이다. 은행나무가 심어진 것은 고려 말기에 쌓은 풍천읍성과 관련되어 있다. 지금 과일군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고려시대 때 풍천읍이 자리를 잡았던 터이다.
서해안의 방위를 위하여 성을 쌓았는데 그 이름은 외성과 내성으로 되어 있었다. 내성산이란 이름도 이 산에 내성을 쌓았기 때문에 유래된 것이다. 은행나무는 그 때 내성 안에 있던 병영에 고려군사들이 심은 것이다. 암나무는 열매가 매우 적게 달린다. 나무의 줄기에는 전반적으로 세로로 썩고 있으며 수관은 2차 갱신과정에 있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