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의 행정구역상 함경북도 경성군 관모리에 서식하는 곤들매기.
내용
몸길이는 전장 15∼20㎝ 정도. 몸 등쪽은 황갈색 또는 남록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체측에는 5∼10개의 갈색 횡반문과 선홍색의 작은 반점이 산재하며 등쪽에는 백색반문이 서로 이어져서 구름모양이다.
이 물고기는 하천의 계류에서 낮에는 바위밑에 숨고, 밤에만 활동한다. 산란기는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이며, 한번에 100∼200여개의 알을 잔자갈이나 모래 위에 낳고 곧 묻어버린다. 알은 5℃서 약 3개월이 지나면 부화하여 3∼4년 후 성어가 된다.
이 물고기는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재하는 하천 상류의 유폭 5∼6m, 수심 30∼70㎝ 정도의 모래, 자갈 및 큰 바위가 깔려있으며 유속이 빠르고 물이 찬 곳에 주로 산다. 먹이로는 수서곤충의 유충, 물에 떨어지는 육상곤충 및 작은 어류 등을 먹는다. 산란기에 암컷은 복부에 홍색을 띠고 있어 수컷과 구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동강(대흥군 경수리)·두만강(연암·유명·무산·고건원)·갑산·풍산·주을천 등의 북부지역에 분포하고, 국외에서는 일본 북해도·사할린·쿠릴열도·캄쟈카·오츠크해·알류산열도·배링해·북미의 태평양연안에 분포한다.
참고문헌
- 『북한천연기념물편람』(리성대·리금철, 농업출판사, 1984)
- 『조선의 어류』(최여구, 과학원출판사, 1964)
- 『한국어도보』(정문기, 일지사, 1977)
- 『日本の淡水魚』(川那部活哉, 水野信彦 監修, 山と溪谷社,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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