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재문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배상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9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배상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1859년 도천서원(道川書院)에서 간행되었다. 권두에 유주목(柳疇睦)의 서문과 권말에 유치명(柳致明)·이수용(李秀容)의 발문이 있다. 장서각 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14수, 부 4편, 서(書) 2편, 서(序) 1편, 상량문 1편, 표 6편, 책 3편, 권2∼4는 부록으로 유사·가장·행장·묘갈명·제문·만사·지구증유(知舊贈遺)·제현기문(諸賢記聞)·가록(家錄)·봉안문·상향축문·상량문·고유문(告由文)·서원중건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비록 몇 수 되지 않으나, 대개 문학적 아취가 있다고 평가된다. 「우음(偶吟)」으로 된 시제는 오언율시와 칠언절구 2수가 있는데, 모두 의경(意境)이 깊고 문체가 유려하여 멋과 향기를 풍긴다. 「만영(漫咏)」·「홍류동(紅流洞)」 2수도 고상한 의취가 언외(言外)에 담겨 있다.

한편, 정구(鄭逑)에 대한 「한강선생만사(寒岡先生挽詞)」가 있어 그의 학문적 연원을 밝혀준다. 부의 「제시벽간(題詩壁間)」도 문학성을 드러낸 작품으로, 임천(林泉)의 부운(浮雲)·유어(游魚)를 벗하여 유유자적하는 자신의 심경을 잘 묘사하고 있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