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한 지역 또는 한 가지 사무를 맡아 다스리거나 검사하던 일.
목차
정의
한 지역 또는 한 가지 사무를 맡아 다스리거나 검사하던 일.
내용

담당, 관장의 뜻으로 구검(句檢) 또는 구당(句當)이라 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구관당상(句管堂上), 인력구관(印曆句管) 등이 그것이다.

원래 8도의 장계(狀啓), 문부(文簿)는 의정부 소관이었으나, 비변사를 설치함에 따라 8도 구관당상이 관장하여 처리하게 되었으며, 이는 중앙 관서의 장을 겸임하도록 하였다. 인력구관(印曆句管)은 관상감 관원으로 정원은 10명이었다. 삼력관(三曆官) 8명, 상지관(相地官) 1명, 추길관(諏吉官) 1명이 맡았다.

참고문헌

『대전회통』
『서운관지(書雲觀志)』
『육전조례(六典條例)』
『고문헌용어해례』(김재득, 배영사, 1982)
집필자
이남희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