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에 백대붕(白大鵬)이 지은 한시.
구성 및 형식
내용 및 평가
“술 취해 산수유(山茱萸)꽃 머리에 꽂고 혼자 즐기니, 산에 가득한 밝은 달 아래 빈 병을 베고 있네. 옆 사람아, 무엇하는 사람인 줄 묻지 마라. 흰머리로 이 풍진세상에 전함사의 종노릇한다네(醉揷茱萸獨自娛 滿山明月枕空壺 傍人莫問何爲者 白首風塵典艦奴).”
달이 산에 가득히 밝은 밤에 다 따라 마신 술병을 베개삼아 베고 누웠으니, 그 멋을 상상할 수 있다. 또, 자기자신을 소개하면서 쓰라린 세상 살다가 머리가 희어졌는데, 겨우 전함사에서 종노릇한다고 탄식하고 있다. 이 시구 때문에 그의 시체(詩體)를 사약체(司鑰體)라고 한다.
참고문헌
- 『성수시화(惺叟詩話)』
- 『소대풍요(昭代風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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