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불교에서 재계(齋戒)를 행하는 삼장재월과 육재일을 총칭하는 용어. 불교의식.
내용
재일(齋日)의 설정은 불교신앙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사회윤리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여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불교도들 사이에 삼장재월과 육재일은 재계의 날로 받들어져 많이 지켜져 왔다.
특히, 신라의 원광(圓光)은 세속오계 가운데 살생유택(殺生有擇)을 이에 근거하여 설정하였다. 즉, “생명을 죽이되 가려서 죽인다.”고 한 것은 시기적으로 이 구재일을 피해서 죽이도록 한 것이다. 원광 이후 구재일은 화랑도를 중심으로 한 재가신도들에게 널리 전승되었다.
구재일은 재가신도들을 위해서 제정한 것으로 죽은 뒤 천상에 태어난다는 후보(後報)가 있으며, 특히 『법화경(法華經)』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날에 승려들과 함께 보살계의 십계(十戒) 등을 지켰다.
참고문헌
- 『삼국유사(三國遺事)』
- 『법화경(法華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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